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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파리 물림 자국 치료와 가려움 증상

by 정보공유알림 2023. 6.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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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파리 물림으로 피부에 자국이 생기고, 가려움 증상으로 고통받고 있는 분들에게 이 글을 바칩니다. 필자도 매년 흡혈 먹파리 물린 자국과 흉터, 가려움으로 고통을 보냈고, 알 수 없는 가려움과 물린 자국 증상등으로 고민을 많이 했고, 흡혈 먹파리 물림 증상이라는 것을 알기까지 오래 걸렸습니다.

먹파리물림
먹파리 물린 자국

먹파리 물린 자국

흡혈 먹파리 물린 자국은 모기에게 물렸을 때와 많이 다름을 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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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기한테 물렸을 때는 어느 한 곳이 간지럽다던가 부풀어 오르는 반면에, 흡혈 먹파리 물린 자국은 한 곳이 아니라, 어느 부위에 여러 방 무는 것이 특징인 것 같습니다.

필자가 흡혈 먹파리한테 물렸을 때 사진을 보시면 한 두방 흡혈한 것이 아니라, 주위에 여러 곳을 흡혈한 것을 알 수가 있습니다. 이것은 팔뿐만 아니라, 다리, 몸통, 가슴 등 가려운 곳을 살펴보면 사진처럼 두세 방은 기본으로 물린 자국이 있습니다.

먹파리 가려움

먹파리 물림으로 인한 가려움을 생각해 보면, 모기한테 물린 것은 애교 수준입니다. 모기한테 물렸을 때는 열십자로 가려움을 잠시 퇴치를 한다던가, 며칠 참으면 되지만, 먹파리한테 물렸을 때는 가려움이 상당히 오래갑니다.

먹파리한테 물렸을 때 가려움 증상의 특징을 살펴보면, 처음에 물렸을 때는 내가 물렸는지 알 수가 없습니다.
모기 같은 경우에는 윙~ 소리가 난다던지, 따끔거린다던지, 모기한테 물렸을 땐 30분~1시간 안에 가려움 증상으로 모기한테 물렸구나라고 알 수가 있는데, 먹파리한테 물렸을 땐 바로 알아차리기가 어렵습니다.

일상생활을 하다가 간지럽기 시작한다면, 이미 수방을 물리고 난 후입니다.
그래서 모기처럼 잡을 수도, 알 수조차 없다는 것이 굉장히 화가 나고 고통스럽습니다.

또한, 한 번에 부위를 흡혈하기 때문에 더욱 가려움 증상으로 고통스러울 수 있습니다.


먹파리 연고

필자 같은 경우는 먹파리 물림으로 가려움 증상이 생겼을 때는, 집에 있는 에스로반 연고를 이용하여 1차적으로 발라줍니다.
세균성 항생제 역할을 하기도 하고, 아기들이 벌레한테 물렸을 때 사용한다는 것을 듣고 난부터, 벌레나 먹파리한테 물린 경우에는 소량을 발라줍니다.

경험상, 연고를 바르고 난 후에 10분 정도 있으면 가려움이 완화가 된다는 것을 느꼈고, 2~3일간 발라주면 처음보다 가려움증상이 덜해졌습니다.

근데, 흡혈 먹파리한테 물리면 정말 시도 때도 없이 가려움 증상이 나타납니다.
예를 들면, 물린 후 10일 정도 지나서 이제 괜찮겠지 생각할 때 갑자기 물린 자국이 간지럽습니다.
먹파리는 정말 지독한 녀석입니다.

 

먹파리 흉터

모기와는 다르게, 먹파리한테 물리면 시도 때도 없이 가렵습니다.
차라리 가려움만 생긴다면 다행인데, 문제는 흡혈 먹파리한테 물린 자국이 굉장히 오래간다는 것입니다.

거짓말 안 하고, 먹파리한테 처음 물리고 가려움 증상이 나타날 때 피부상태를 확인해 보면,
조금 빨갛고 부풀어 오른 상태를 인지하게 됩니다.

그리고 난 후에, 시간이 지남에 따라 가려움 증상과 물린 자국에 색깔이 점점 진해 집니다.
연고를 바르고, 가렵지만 긁지 않아도 물린 자국에 고름이 생깁니다.

결국 먹파리한테 물린 자국에 피부에 고름이 생기고 터집니다.
그리고 난 후에도 가끔 간지럽기도 하고, 이 고름 터진 자국이 굉장히 오래갑니다.

본인의 피부 색깔이 하얀색일수록, 더 고통받습니다. 왜냐면 물린 자국에 흉터가 수개월이 지나야지 점점 흐릿해지고, 없어집니다.

먹파리 서식지

필자는 캠핑을 가거나 계곡이나 바닷가에 간다거나 그러진 않았습니다.
필자도 처음부터 흡혈 먹파리에게 물리거나 그런 것을 꿈에도 생각 못했습니다.

불과 4~5년에도 흡혈 먹파리라는 것에 존재를 몰랐고, 그때까지만 해도 이런 경험을 해보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4~5년 전부터 알 수 없는 물림으로 고통이 시작되었고, 그 시기는 여름이 오기 전, 더워지기 시작하는 5월 중순에서~ 6월까지 먹파리 물린 자국이 절정을 이뤘습니다.

주로 먹파리에게 집에서 물리는 것 같았습니다.
먹파리 서식지를 찾아보면 주로 흐르는 물에 산다고 되어있지만, 고여있는 물이나, 텃밭에서도 살고 있을 거란 생각이 듭니다.

온난화로 점점 날씨가 더워지는 현상으로 인해, 먹파리의 서식지도 확대가 되었고 그것이 필자집 근처로 왔다는 것은 분명해 보입니다.

또한, 모기보다 더 작은 사이즈이기 때문에, 방충망으로 들어올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5월~6월에는 저녁에는 시원한 바람이 들어오기 때문에 창문을 열어놓는데, 흡혈 먹파리는 크기가 작기 때문에 그곳으로 몇 마리 들어오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먹파리 퇴치

모기약 살충제를 전체적으로 뿌려놓고, 방충망에도 뿌려놓습니다. 또한 지속 가능한 비오킬이라는 해충 퇴치제도 뿌려놓습니다. 또한, 인체에 무해하다고는 하지만, 믿을 수 없기 때문에 뿌린 후 환기는 적절하게 시켜 줍니다.

그리고, 한여름에도 얇은 긴팔을 입습니다.
조금이라도 덜 물리기 위해 긴팔을 입어 줍니다.

이것이 그나마 덜 물릴 수 있는 방법인 것 같습니다.
여름이 지나고 가을이 오면, 언제 그랬냐는 듯이 먹파리의 흔적은 찾기가 어렵습니다만, 흉터는 남아있습니다.

하지만, 내년에도 또 먹파리는 찾아옵니다. 모기보다 정말 지독한 놈입니다.

바람이라면, 시기에 맞춰서 해충 흡혈 먹파리 방제를 전국적으로 해줬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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