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기한은 식품에 표시된 보관 방법을 준수할 경우, 그 식품을 안전하게 섭취할 수 있는 최종기한을 말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일반적으로 보관방법을 준수해서 섭취하면 안전에 이상이 없는 기한을 말하고 있습니다.
유통기한 소비기한 차이
유통기한은 제품이 제조된 이후로부터 시장에서 판매될 수 있는 기한을 의미합니다. 주로 제조업자 및 판매자 중심으로 기한이 설정됩니다. 반면에 소비기한은 소비자가 안전하게 식품을 섭취할 수 있는 기한을 지정하며, 이는 제품의 품질 보증 기간의 80%~90% 시점에 해당합니다.
소비기한 표시로 변경된 이유
국제적으로 식량 낭비를 줄이고 소비자에게 명확한 정보를 제공하는 목적으로 OECD 국가들 대부분과 국제식품규격위원회에서 소비기한 표시제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는 소비자가 식품의 안전성을 더 명확히 이해하고 폐기 시점에 대한 혼란을 줄이기 위해 변경되었다고 합니다.
소비기한 표시제 시행일
2023년 1월 1일부터 소비기한 표시제가 시행되었고, 모든 신규제조, 가공 및 수입 식품에 적용된다고 합니다. 낙농제품의 경우는 냉장 환경이 개선된 후인 2031년 1월 1일부터 적용된다고 합니다.
소비기한 표시 대상 제품
소비기한 표시는 기존 유통기한이 적용되던 대부분의 가공식품 및 건강기능식품에 적용된다고 합니다. 계란을 제외한 자연 상태 식품은 기본적으로 소비기한 표시대상이 아니지만, 판매 촉진을 위해 추가적으로 표시할 수 있다고 합니다.
이러한 소비기간을 통해 소비자는 더욱 안전하고 신선한 식품을 선택할 수 있는 기준을 갖게 됩니다. 또한 식품의 폐기 시점에 대한 혼란을 줄여 환경 보호에도 기여할 수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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