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 황사가 발생하면서 급격하게 농도가 심해지고 있습니다. 황사가 심할 때는 밖에 돌아다니면서 숨을 쉬기가 힘들 정도로 안 좋은 상황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황사 발생지 원인과 대처 방법을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황사 원인은?
한국에 오는 황사는 주로 중북 북동에 사막지역과, 고비사막, 내몽골고원과, 황토고원 등에서 오고 있습니다. 이곳 중에서 특히 서로 가까이에 있는 고비사막과 내몽골고원에서 발생하여 우리나라에 직접 이동하여 오는 경우가 50%이며, 내몽골고원, 고비사막에서 오긴 하지만 중국 북동에 있는 사막지역을 거쳐 오는 경우가 14%가 되고, 황토고원을 거쳐서 오는 경우가 17% 정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고비사막과 내몽골고원에서 발생하는 경우가 전체 81%를 차지한다고 보면 될 거 같습니다. 10년 전만 해도 황사는 다른 나라얘기인 줄 알았는데, 우리나라까지 영향을 미치니 심할 때는 화가 날 정도입니다.
황사 건강에 미치는 영향
황사는 토양에서 발생하는 겁니다. 주요 성분은 칼륨, 철분, 마그네슘, 알루미늄 등 토양의 성분과 비슷하다고 보면 됩니다. 최근에는 미세입자(먼지보다 작은 입자)의 안 좋은 영향이 있다고 나오지만 오염물질과 섞이지 않는 순수한 황사는 알칼리성을 띠고 있기 때문에 황사가 가라앉은 지역 경우는 토양의 산성화를 예방하기 때문에 좋은 영향도 있다고는 합니다.
그런데 토양에게 좋은 영향이지 사람 몸에는 좋지 않은 영향이 있을 거라 생각이 듭니다. 특히 눈, 호흡기 질환 등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할 거 같습니다.
황사 발생 시 대처법
포장되지 않은 음식 등은 이물질이 들어가지 않게 용기에 담아야 하고, 실내로 황사가 들어오지 않게 창문을 닫아야 합니다. 또한 실내 공기 청정기나, 가습기 등을 활용하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외출할 때는 보호안경을 쓰시고, 마스크나, 긴소매를 입는 것을 추천합니다. 근데 더운 날에 이렇게 긴팔을 입거나 마스크를 쓰면 너무 답답할 거 같습니다.
밖에서 키우는 강아지나 가축 등도 안 좋을 수 있으니 대피할 수 있는 공간이 있다면 잠시 대피공간을 마련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가능한 외출을 삼가야 하고, 외출 시에는 말했듯이 보호안경, 마스크와 긴소매 등을 입는 것을 권장하며 귀가 후에는 손, 발, 얼굴, 머리, 양치 등을 하는 게 좋습니다. 아마도 귀랑 콧구멍 등에 황사 이물질들이 많이 쌓여 있을 겁니다. 또한 목도 컬컬해서 이물감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이럴 땐 가글을 해주시는 것도 도움이 되실 겁니다.
이상 황사 원인과 대처방법을 알아보았습니다. 정말 하늘이 황사로 덮인 날들이 연속일 때는 굉장히 몸이 안 좋아지는 거 같은 느낌을 많이 받습니다. 항상 푸른 하늘이 있는 하늘이 있던 시절이 그립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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