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아라비아의 미래형 스마트 도시 프로젝트인 네옴시티는 최근 여러 도전에 직면하고 있습니다
건설 계획에 많은 변화를 겪고 있다고 하는데요.
사우디 네옴시티 프로젝트
위치: 사우디아라비아 북서부 홍해 인근 입니다
규모: 약 26,500㎢ (서울의 약44배)
총사업비: 최대 1조 5,000억 달러 (약 2,064조 원) 추산
주요 구성요소
- 더라인(The Line): 길이 170km, 높이500m의 직선형 스마트 도시
- 옥사곤(oxagon): 해상 최첨단 산업단지
- 트로제난(trojena): 산악 관광단지
위와 같은 규모의 지구상의 두번다시 없을 초대형 프로젝트 입니다.
마치 애니메이션 진격의거인에 나오는 도시처럼 큰 장벽을 건설하는듯한 느낌마저 듭니다.
2. 최근 진행 상황 및 문제점
a)프로젝트 규모 축소 및 지연
당초 계획했던 더라인(the line) 프로젝트는 길이가 170km, 높이 500m의 거대한 직선형 도시를 목표로 했으나,
현실적인 제약과 기술적 어려움으로 인해서 규모축소와 지연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b)예산 문제와 투자 유치 어려움
국제 유가 하락으로 사우디아라비아의 재정 상황이 악화되면서, 네옴시티 프로젝트에 필요한
막대한 자금 조달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합니다.
이에따라 해외 투자자 유치를 위한 노력이 진행중이지만 아직까지는 뚜렷한 성과는 나타나지 않고 있다고 합니다.
c) 내부 경영진 변동
최근에 네옴시티 최고 경영자(ceo)의 돌연 사임으로 인해 프로젝트 추진에 혼란이 발생했다고 합니다.
이러한 내부 경영진의 변동은 프로젝트의 안정성과 신뢰도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수 있습니다
d) 국제 스포츠 행사 유치와 인프라 구축
사우디아라비아는 2029년 동계 아시안게임을 트로제나 지역에서 개최할 예정이지만, 눈이 거의 내리지 않는
사막 지역에서의 개최로 인해 인공 눈 제작 등 추가적인 인프라 구축이 필요합니다.
이로인해 예상 비용이 당초 계획보다 크게 증가하고 있다고 합니다.
3. 한국 기업의 네옴시티 참여
한국의 주요 건설사인 삼성물산과 현대건설은 네옴시티의 더라인(the line) 프로젝트의 기초 공사를 수주하여 진행중입니다.
그러나 프로젝트의 지연 및 축소 가능성으로 인해 수주의 전략의 재검토가 필요할것으로 보입니다.
4. 네옴시티 전망
네옴시티 프로젝트는 사우디아라비아의 비전2030의 핵심 사업으로 국가 경제 다각화와 미래도시 모델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현재의 재정적 어려움, 기술적인 도전, 경영진 변동 등으로 인해 프로젝트의 전면적인 재검토 및
조정이 필요할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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