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AA 란?
가지사슬아미노산(분지쇄 아미노산) 또는 BCAA(Branched-chain amino acid)는 인간에게 있어서 필수아미노산 가운데 발린(Valine), 류신(Leucine), 이소류신(Isoleucine)을 싸잡아 뭉뚱그린 용어이다. 천연 아미노산으로 구조적으로 동일한 기반을 가지는 기질 때문에 즉 2개 이상의 메틸기(-CH3)가지들을 가지는 매우 비슷한 성질 때문에 대사경로가 역시 공통적일뿐만 아니라 특이성있는 기질로 변환되는데 있어서 유사한 기질적 경로를 보여줄수있다. 가지사슬아미노산(BCAA)은 근육을 포함하는 다양한 신체부위 및 요소의 주요 생성 단백질로 알려져있다.
발린
이름은 이 물질을 처음으로 발견한 Valerian이라 불리는 허브에서 유래했는데, 이 풀의 한국명이 '설령쥐오줌풀'이다. 전체 단백질 구성에서는 큰 비율을 차지하지 않지만 씨앗, 특히 아마의 씨앗에 매우 많이 들어있다.
단백질에서 분리해내기가 상당히 어려운데, 류신이나 이소류신과 성질이 매우 비슷하기 때문이다. 보통 이 셋을 묶어서 BCAA(Branched-chain amino acid)라고 부르기도 한다. 근육을 형성하는 주 재료로서 근육의 35%을 구성하는 성분이므로 무산소 운동으로 근육을 키우고자 하는 사람에게 중요한 성분으로 취급되어 대부분의 단백질 보충제에 첨가되어 있다.
한편 겸상 적혈구 증후군과 관련이 있는 물질이기도 하다. 겸상 적혈구 증후군은 헤모글로빈을 이루고 있는 단백질 사슬 중 6번째 아미노산인 글루탐산이 발린으로 바뀌어서 생기는 유전병이다. 자세한 것은 해당 문서 참조.
또한 코돈 129번에 이 형질의 유전자가 있으면 프리온 질환에 면역이라는 가설을 낳게 한 원인이다. 실제로 영국에서 발생한 인간광우병 환자의 전원이 코돈 129번에 발린이 없었다고 한다. 다만 과거에 쿠루병은 발린이 포함된 MV형 이나 VV형은 늦게 발병했다. 그리고 변종이 아닌 산발성의 경우 드물게 MV형이나 VV형이 발병한다. 따라서 완전 면역이라고 할 수는 없다.
류신
α-아미노산이며 단백질을 이루는 아미노산으로 유리상태로 자연계에 널리 분포한다. 백색 결정이어서 그리스어로 "희다"를 의미하는 "leuco" 에 연관되어 명명되었다. 화학식은 C6H13NO2.
단백질에서 분리해내기가 상당히 어려운데, 발린과 성질이 매우 비슷하며, 이소류신과는 이성질체 관계이기 때문이다. 보통 이 셋을 묶어서 BCAA(Branched-Chain Amino Acid)라고 부르기도 한다. BCAA는 근육 구성 성분의 35%를 차지하고 있어 근육을 형성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에 무산소 운동 위주의 트레이닝을 하는 사람에게 필수적인 물질로 취급되곤 한다.
다만 BCAA의 경우는 웨이트 트레이닝 시 효과보다도 유산소 운동시 근손실을 막는 효과가 있다고 한다.
이소류신
필수 아미노산이며, 당을 에너지로 변환하는 반응인 구연산 회로에 관여한다. 또한 옥시토신, 파시트라신(항생물질의 일종), 피브린(혈액 응고에 관여하는 물질) 등의 구성물질로도 쓰인다.
발린, 류신 등과 함께 묶어서 BCAA(Branched-chain amino acid)라고 부르기도 한다. 무산소 운동을 할 때 먹는 단백질 보충제 일부의 주 성분이기도 하다. BCAA는 근육 구성 성분의 35%를 차지하고 있어 근육을 형성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운동을 하는 일명 헬창이라면 다들 알고 있는 BCAA 입니다.
위 사진은 필자가 현재 먹고 있는 보충제중 하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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