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떨림 시동꺼짐 시동안걸림 3가지 현상 원인 해결

자동차떨림, 시동 꺼짐, 그리고 시동 안 걸림 현상이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하여, 사고 날뻔한 아찔한 날이었다.
자동차 시동 꺼짐, 떨림문제 그리고 시동이 안 걸릴 때, 당황하지 않도록 필자의 경험담을 이야기하고, 이러한 자동차 떨림, 시동 꺼짐, 안 걸림 현상의 원인을 해결한 방법을 자세히 공유하겠다.

 

자동차 시동꺼짐 안걸릴때

 

목차

자동차 떨림과 시동꺼짐 현상이 순차적으로 발생했고, 시동이 안 걸리는 상황까지 발생하게 되었다.

필자는 자동차 전문가는 아니기 때문에, 자동차 점검이나 수리를 하게 되면 날짜별로 기록을 해놓는 습관을 가지고 있다.

또한, 이상징후가 나타나면 나름대로 소모품 교체와 예방정비를 하기도 한다.
하지만, 필자에게 도로에서 자동차 시동 꺼짐 현상이 발생할 줄은 상상도 하지 못했다.

자동차 전문가는 아니지만, 필자가 경험한 점검 내용과 자동차 떨림증상, 시동 꺼짐 등으로  시동이 안 걸릴 때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와 어떤 부품을 교체해야 하는지를 순차적으로 이야기를 풀어보겠다.

 

대표적인 자동차 떨림, 시동 꺼짐, 시동 안 걸림 원인

1. 점화플러그, 점화코일
2. 크랭크각센서, 캠각센서

 

자동차떨림

자동차 떨림 현상(증상)이 5일 전에 딱 한번 발생했었다.
차량을 운행 중에 발생한 것이 아니라, 주유소에서 주유를 마치고, 시동을 걸고 나가는데, 자동차 연료가 부족하듯이 엔진 쪽의 떨림 증상이 발생하기 시작했다.

 

느낌은 덜덜덜 느낌을 느낄 정도로 심하게 발생했다.

만약 주행 중이라면 자동차 떨림 현상을 못 느꼈을 수도 있다.

 

주유를 마치고, 가다가 떨림증상으로 잠시 정차 후에 재시동을 걸으니, 자동차 떨림증상이 다시 사라졌다.
그 이후로 자동차 떨림 현상 없이 약 4일 정도 출퇴근을 잘하고 다녔다.

자동차 시동꺼짐 안걸릴때

자동차 시동 꺼짐

다이소에 방문하여, 주차하려고 대기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시동이 꺼져버렸다. 필자 뒤에 차량들도 따라오는 상태였는데, 자동차 시동 꺼짐이 발생해서, 당황했지만, 고장이라 생각은 못하고 다시 재시동을 걸었다.

 

문제는 여기서 발생했다. 시동이 꺼지고, 재시동을 걸었는데 자동차떨림 현상이 정말 심하게 발생했다.
5일 전에 주유를 마치고, 떨림증상보다 더 심하게 떨림이 발생하고 있었다.

 

우선, 차량에 떨림은 있지만 다행히 차량을 이동할 수 있는 상태여서, 우선 주차를 하고 고민하기 시작했다.

어떻게 하지?

 

레커를 불러야 하나? 아니면 내가 정비소까지 직접 방문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우선, 정비소는 가야 할 거 같은 느낌이 들어서, 주변에 자동차 정비가 가능한 곳을 찾기 시작했다.

 

필자는 주로 공임비가 정찰제로 나와있는 공임나라를 많이 이용하기 때문에, 공임나라를 가기로 결정했다.
그래서 평가 후기가 가장 좋은 공임나라에 전화를 하였고, 대기하면 된다길래 방문하기로 했다.

 

방문하기 위해, 자동차 시동을 걸고, 출발하는데 떨림증상이 심상치가 않았다. 브레이크를 잡고 정차를 하면 떨림증상이 정말 심했고, 액셀을 밟으면 떨림 현상이 조금 줄어드는 느낌을 받았다.

어쨌든, 출발을 한 지 100M 정도 됐을까?

자동차 RPM 수치를 봤는데, 세상에,,, RPM 게이지가 올라가지 않고 있었다.

필자는 정말 당황스러웠고, 이렇게는 1킬로도 못 가겠다는 판단이 들어서, 차량을 바로 안전한 곳에 주차를 했다.

그리고, 삼성화재 디렉트 사고접수를 하고, 렉카 견인서비스를 바로 신청했다.

필자는 삼성화재 다이렉트 무료 출동서비스를 자주 애용했다. 그래서, 당황하지 않고 바로 자동차 견인 접수를 신청했다.

해당 지역 담당기사님에게 전화가 왔고, 20분 안에 도착한다고 해서 대기를 했다.

 

자동차 시동 안 걸림

삼성화재 출동 견인서비스를 접수하고, 대기를 하는데, 날씨가 정말 뜨겁고 더웠다.
근처에는 편의점도 없고, 그렇다고 음식점에 들어갈 수도 없어서, 자동차 시동을 켜고, 에어컨을 켜려고 했는데,

자동차 시동이 안 걸렸다.
순간 " 아 정말 큰일 날뻔했구나 "라는 생각이 머릿속을 스쳐 지나갔다.
만약에 도로에서 다시 한번 시동이 꺼졌더라면, 필자는 도로에서 꼼짝없이 움직일 수가 없었을 것이다.

 

식은땀이 나고, 정말 운이 좋았구나 생각이 들었다.
무더위 속에 간신히 버티고 있는데, 삼성화재 애니카 출동서비스 기사님이 도착을 했다.

자동차 시동이 안 걸린다고 얘기를 했고, 아까 전에 미리 전화했던 공임나라로 바로 가자고 얘기를 했다.

자동차를 레커에 연결하고, 필자는 레커 뒷좌석에 앉아서 평가와 후기가 많은 평택 있는 공임나라로 갔다.

 

공임나라 평택에서 평가가 좋고, 후기가 많은

평택에는 공임나라가 여러 곳인데, 그중에서 평가가 좋고, 후기가 많은 공임나라에 갔다.
더 가까운 곳 정비소가 있음에도, 사람들의 리뷰가 많았기 때문에 방문했고,
혹시 몰라서 사전에 미리 전화를 하고 방문을 했었다.

 

도착을 하고 접수처에 갔는데, 대뜸 하는 말이 "오늘은 안 돼요"라고 말한다.
필자: 네? 좀 전에 방문한다고 미리 전화드리고 왔는데요?
사장: 본인이 통화한 게 아니라서 안된다고 퉁명스럽게 말한다.
필자: 대기하면 된다고 해서 온 건데요,,,
직원: 레커로 오는지 몰랐어요

필자:???

방문 전 사전에 미리 전화를 했었고, 대기를 하면 가능하다는 이야기를 듣고, 찾아간 것인데,
자동차 상태를 보지도 않고 "오늘은 안 돼요"라고 들으니 기분이 좋지 않았다.

점검은 해드리는데, 부품이 없어서 오늘은 안될 수도 있다는 말을 해줬더라면 어땠을까 라는 아쉬움이 들었다.
그곳엔 다시 가고 싶지 않다는 생각이 들었다.

 

 

송탄 카센터 애니카랜드 이충점

삼성화재 디렉트와 연계되어 있는 카센터 애니카랜드를 어쩔 수 없이 방문하게 되었다.
송탄 카센터 애니카랜드는 오래전부터 있었고, 필자가 가는 곳은 아니었다.

근데, 애니카랜드 이충점 사장님이 바뀌었고, 자동차 정비도 잘한다고 해서 방문하기로 했다.
오랜만에 가보니, 카센터 위치와 디자인은 옛날 그대로였다.

가자마자 바로 정비 팀장님이 나왔고, 간단하게 떨림, 시동 꺼짐, 안 걸림 현상이 있다는 말을 해드리니
엔진 본닛을 열고 상태를 확인하기 시작했다.

 

카센터 수리

자동차 보닛을 열자마자 냉각수라인을 점검하는데, 고무호스가 툭 끊어져서 냉각수가 흘러내렸다.
그리고, 자동차 고장진단 스캐너로 확인하니, 크랭크 센서 고장코드가 떠 있었다.

자동차 부품 중에 고무로 되어있는 것은 오래되면, 고무가 경화되고 끊어지는 것은 상식으로 알고 있었다.

크랭크각센서와 캠각센서는 교체해 주면 좋다는 이야기는 들은 적 있어서, 언제 한번 교체해야지라고 생각했는데,
이처럼 시동이 안 걸리는 문제가 생길 줄은 몰랐다.

애니카랜드 정비팀장님이 얘기한 냉각수 호스, 센서류를 교체하기로 했고, 늦은 시간이라 당일 부품 조달은 어려워서,
다음날에 차량을 찾아가기로 하였다.

다음날 수리완료 예상시간을 전화로 안내받았고, 그 시간을 맞춰서 방문을 했다.
수리가 완료되었는지, 자동차 보닛을 열어보니 청소까지 되어 있었다.

송탄 카센터 애니카랜드 이충점에서 서비스를 받아보니 생각보다 만족스러웠다.
다음엔 이곳을 지정해서 정비를 받아볼까???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만족스럽다는 느낌을 받았다.

가만히 이유를 생각해 보니, 우선 정비 팀장님이 서글서글하다.
필자가 의심에 눈초리를 하고 있어도, 서글하게 대화를 이어나가고, 자동차 수리 결과도 좋았다.

두 번째는 대기실에 과자와 음료 종류가 많고 맛있다. 
어쨌든 처음에는 어쩌다 방문하게 되었는데, 결과적으로 잘 갔다는 생각이 든다.

다음엔 송탄 애니카랜드에서 엔진오일을 교체해볼 생각이다.

 

카센터 바가지요금 

필자가 단경험으로 축적된 카센터 바가지요금 피하는 법이 있다.

 

우선, 본인 자동차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

무엇이 고장인지, 문제인지 대략적으로 검색해 보자.

 

둘째, 자동차 부품을 교체한 정비이력을 기록해라.

이번처럼 자동차에 떨림 현상과 시동이 꺼지거나 안 걸릴 때는 여러 가지 이유가 있다.

대표적인 떨림, 시동 관련 부품으로 점화플러그와, 점화코일도 있다.

필자는 3년 전에 자동차 정차 시 떨림 현상으로, 점화플러그(백금)로 교체하였다.
요즘 자동차는 백금으로 장착되어 나오고, 내구성이 예전보다 좋다.

이러한 사실을 카센터 정비하는 사람에게 미리 말을 했기 때문에, 간단하게 원인을 찾고 수리를 할 수가 있었다.

만약에 점화플러그 교체한 사실을 미리 말하지 않았더라면, 점화플러그와 점화코일도 교체 대상에 올라갔을 수도 있다.
점화플러그는 소모품이라서 키로수가 오래되면, 교체를 무조건 해야 하는 소모품이다.

말 그대로 엔진에 점화를 담당하는 부품인데, 오래 사용하면 할수록 앞에 부분이 마모가 된다.
마모가 되면, 출력이 떨어지고, 정차 시 떨림 현상이 발생하게 된다.

필자는 이러한 이유 때문에 3년 전에 점화플러그를 교체했고, 점화플러그에 전기를 넣어주는 점화코일도 세트로 같이 교체하였다.

점화플러그보다 점화코일 비용이 비싸니, 참고하면 좋을 거 같다.

 

셋째는, 자동차 카센터를 잘 선택하자

필자처럼 리뷰 평가와 후기를 보고 가는 것도 좋지만, 리뷰 작업을 했을 수도 있고, 실상은 다를 수 있으니 참고만 하자.
나와 맞는 성향에 카센터를 찾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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